젊 음... 자유... 보이는 그대로이고 싶은 음악.
그것이 얼터너티브 음악이다 .
Nirvana
Punk는 음악적인 자유이다. 그것은 당신이 원하 는 것을 말하고, 행동하고 연주하는 것이다.
웹스터사전에 따르 면 'Nirvana'는 고통과 아픔 그리고 바깥세상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 며,
이것은 펑크락에 대한 내 자신의 견해이기도 하다.
-커트 코베인 -
커트코베인이 죽은게 94년이니까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망자에 대한 기억은 점점 희미해지는 것이 당연한 일일텐데, 오 히려 그에 대한 ( 너바나라는 그룹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두번 째였다. 60년대 비틀즈가 출현한 이후 이토록 세계의 젊은이들을 뒤흔든 것은 너 바나가 처음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바나는 얼터너티브라는 새로운 음악 형태를 들고 나왔다. 그것은 자유였고, 반항이었다.
그들의 뿌리는 펑크였 다. 70년대 섹스피스톨즈로부터 시작된 펑크 음악은 90년대 너바나에 이르러 그 완성을 이뤄냈다. 또한 얼터너티브 음악은 모든 장르의 구분을 의미없는 일로 만 들어 놓았다.
컨트리와 헤비메탈, 데스메탈과 팝발라드 이 모든 것들을 하나 로 엮어 주었다. 이러한 너바나로부터 시작된 얼터너티브는 음악이라는 장르을 뛰어 넘어 하나의 문화운동으로 불리어질만한 일종의 혁명이었다.
너바나의 탄생
커트 코베인이 8살 때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이혼으 로 인해 그는 방황을 한적이 많았고 친척집 등을 전전하며 다리밑에서 생활한 적 도 있었다. 훗날 그는 그 당시의 심정을 나타낸 노래를 꽤 만들었다. 그 중 Silver(버림받은 아이들의 심정을 나타낸 노래이다)와 다리밑에서 생활할 때의 이야기가 나타난 Something in the Way 등 많은 곡들이 그 당시의 경험에 의해 쓰여졌다.
1985년 커트는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시애틀에 있는 미술학교 로 가게 된다. 그 때 배운 미술 실력은 대단하여 In Utero 앨범과 Incesticide 등의 앨범표지를 직접 만들게 된다.
커트는 1988년경 같은 학교를 다녔던 크리스트(Krist Antjony Novoselic)와 함께 너바나 라는 이름의 그룹을 결성하게 된다.
그전에도 커트는 크리스와 스키드로(세 바스찬 바하가 있는 스키드로가 아님)를 결성하여 스쿨밴드로 잠시 활동하기도 했으나 실질적인 밴드로서의 활동은 너바나가 그들의 첫 시작이었다.
너 바나는 88년 11월 시애틀의 마이너레이블인 서브팝(Sub/Pop)과
계약을 맺고 그들의 첫번째 싱글인 'Love Buzz'를 발매한다.
이곡은 70년대 네덜란드에서 활동하던 쇼킹블루(Shocking Blue)의
곡을 커버한 것이다.
이후 89 년 제작비로 인해 6일만에 녹음을 끝낸 1집' Bleach'를 발매했다.
이 앨범 은 발표 당시 600여불을 들여 6일만에 모든 녹음을 마쳤다.
이후 발표한 앨 범들과는 달리 다분히 메탈적인 성향이 강한 앨범으로 녹음상태는 후에 나온 앨 범들보다 못하지만, 그 열정이나 강렬함에 있어선 어느 앨범보다도 우선 한다고 할 수 있다.
Bleach 발표 당시 라인업
커트 코베인(Kurt Cobain) 기타/보컬 크리스트 노보세릭(Krist Novoselic) 베이스 데이브 그롤 (Dave Grohl) 드럼 제이슨 에버맨(Jason Everman) 기타
그후 그들 은 메이저음반사인 DGC(David Geffen Group)로 소속사를 옮겨 90년대 최대의 명 반으로 남을
'NerverMind'를 녹음한다. 이 음반은 당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 고 있던 마이클잭슨의 'Dangerous' 앨범을
누르고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 는 등 대중적인 면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앨범이다.
특히 이앨범 의 'Smells Like Teen Sprits'는 그런지의 찬송가라 불리울 만큼 많은 지지를 받 게 된다.
그 외에 반복적인 베이스음이 매력적인 'Come As You Are', 너바나 판 발라드라 불리우는 어쿠스틱
발라드'Polly',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 아하는 'Something in The Way' 등이 담겨있다.
너바나는 메이저 음반사 에게 많은 돈을 가져다 준 효자 그룹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그런지 너바나의 앨 범 중 많
은 수가 초기 미발표곡이나 라이브판, 특별판 등 많은 이름의 앨범 들이 발매되었다. 그들의 3번째 앨범인
Incesticide 역시 다분히 기획앨범으 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초기의 곡들과 커버곡들을 모은 앨 범으로 사실 처음 락음악을 듣는 이들에게는 고역이 될 수 있을 정도
로 난해 한 앨범이다. 그러나 너바나 매니아라면 그 사운드에 푹 빠지지 않곤 못배길 정 도로 그들만의 광기
가 분출되어 있는 앨범이다. 그 외에도 이 앨범에는 커트 의 디스토션이 걸리지 않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Sliver..', 그리고 Nevermind 앨범 'Polly'의 색다른 버젼인 'New Wave Polly' 등이 들어 있다.
1993년 너바나는 자신들의 마지막 정규앨범인 In Utero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발매1주만에 빌보드 앨범차트 1
위를 차지한다. 여자마네킹을 해부한 표지사진과 뒤에 낙태된 아이로 보이는 인형세트 등으로 인해 이 앨
범은 레 코드 가게에서 앨범 판매를 보이콧 할 정도였으나, 그들의 사운드는 이전 앨범보 다 매세워 있었고
더 많은 저항정신이 담겨있다.
첫 곡의 강렬함에 서 부터 멜로디가 아름다운(?) Rape Me, 자살을 예상하였던지 지금들어보면 커트 의 유서가
아닐까하는 'All Apologies'까지 완성도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앨범이다.
위의 앨범까지가 이들의 정규앨범이다. 그런지의 선봉이 며, 모던락의 방향을 연 선구자적인 그룹인 너바나의
정규앨범이 불구 4개라 는데에 의아해 할 정도이다. 그러나 이들의 앨범은 커트코베인이 죽은 후 언플러 그
드 앨범과 라이브 공연 실황 등 많은 정규앨범이 발매되었고, 그 외에도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특별추모
앨범이라던지, 싱글모음 등 갖가지 음반이 너바나 특수에 의해 만들어지고 판매가 되고 있다.
커트코베인 사후 DGG (David Geffen Group)에서는 2개의 라이브 앨범이 발매되는데 그 중 Unplugged In
NewYork은 여태까지 알고 있던 너바나를 다시금 생각하게끔 만드는 앨범 으로 거의 소음으로 일관해 오던
그들의 기존 앨범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 게 해주는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여러 커버곡들과 그들의 히트
곡을 들을 수 있는데, 더 걸걸해진 커트의 목소리가 애절하기까지 하다.
From The Muddy Banks Of The Wishkah 앨범 역시 너바나의 공연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이 앨범은
너바나가 실질적으로 해체한지 2년이 지난 96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 고 발매10일만에 100만장 이상이 팔렸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너바나의 음악 에 열광하는 지를 나타내는 증거이기도 하다.
각종 인터뷰자료를 종합 해 보면 커트를 포함한 너바나 멤버들은 스튜디오 작업보다도 라이브를 더 좋아 한다고
말하곤 했는데, 이 두 앨범들에서 그들이 왜 그런 말을 했는 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라이브의 자유스러움
을 만끽할 수 있다.
너바나의 음악적 특징
너바나를 두고 연주를 잘한다. 각 파트별 연주가 의 실력이 뛰어나다라고 말하는 이를 본 적은 없을 것이다. 그
만큼 너바나 의 음악은 너무나도 단순하고 쉬운 코드진행으로 일관되어 있다.
그러 나, 그런 점 때문에 너바나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것은 있을 수 가 없는 일일이 다. 여태까지 엄청난 테크
닉컬 연주인들을 가진 수많은 그룹들이 있었다. Mr.Big이라던지 Dream Theater, Extreme 등등 엄청난 기
교와 정확한 리듬감 각 등 매우 뛰어난 그룹들이 있었다.
물론 나름대로 음악적으로나 상업적 으로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너바나가 이룩한 락의 전파에 비하면 그 영향
은 미미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너바나의 음악은 테크닉적으론 뛰어나지는 않았 지만, 강렬한 기타 소리 사
이로 들리는 분노와 비애 그리고 정열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을 가장 위대했던 밴드들 중 하나로 추
앙받게 하는 이유 일 것이다.
너바나의멤버
너바나 의 첫번째 앨범인 'Bleach'를 발표할 당시엔 4인조로 구성되어 있었다. 기타의 Jason Everman이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이 앨범을 발표하고 바로 탈퇴한다. 그후 너바나는 사실상 3인조로 모든 활동을 하였으나,
마지막 정규앨범 인 'In Utero'를 발매한 후 2nd 기타인 Pat Smear가 들어 왔다.
하지 만, 커트의 죽음으로 인해 그는 앨범 한장 발표하지 못했다. 그러나 Pat Smear 의 모습은 너바나의 라이브
에서 볼 수 있다.요즘은 데이빗 그롤과 Foo Fighters에서 같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너 바나는 사실상 해체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어느 누구도 너바나가 공식적으 로 해체했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커트코베인이 죽은 지금 사실상 너바나는
이 제 우리의 추억속에만 존재하는 그룹이 되어 버린 것이다.
여기서 커트 코베인의 자살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한다.
커트 코베인 그는 왜 자살을 해야 만 했을까?
혼돈스러운 현실과 무질서?
너무나도 커버린 자신들에 대한 음악적 부담감?
마약 복용에 따른 육체의 피폐화로 인한 절망감?
그게 아 니면 쓸데 없는 영웅적 객기?
커트코베 인, 그는 너바나의 모든 것이었다.
너바나의 다른 멤버, 크리스트나 데이빗 이 없는 너바나는
상상할 수 있지만, 커트가 없는 너바나란 상상하기도 어려 운 일이다.
그만큼 커트 코베인은 카리스마를 가졌다.
커트코베인은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성공? 성공에 딸려오는 부분들은 분 명 나를 괴롭히고 있다.
정말이지 죽는게 낫다고 생각을 할 정도다.
성공 에 따른 부담감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간 주된 원인이라 여겨진다.
커트코 베인의 죽음으로서 그의 음악도 과장된 평가를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 나, 커트의 죽음과 그의 음악적인 역량을 동일시하여선 안될 것이다.
무 엇보다 먼저 따져봐야 할 것은 그가 왜 그토록 영웅시되는가 하는 문제이다.
아니, 그렇게 말하기보다는 그에게 보내어지는 찬사가 과연 수긍할 만 한 것인가라고 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그가 노래를 그리 잘 부르지 못한다 는 것이나, 그들의 음악 구성이 지극히 단순하다는 것, 또 그가 기타 튜닝조차 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든가 등등의 사실이 그에 대한 평가기준이 될 수 없다).
사실 그들의 첫번째 앨범을 세상에 내놓았을때 사람들의 반응은 너무나 가혹할 정도였다.
변화감 없이 반복되는 멜로디와 뜻도 없이 외쳐대는 단어 들.
기존의 헤비메틀이 갖는 하나의 매력이었던 화려한 기타플레이 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노래들...
이 모든 것들이 플러스 요인보다도 마이너스였던 그들에게
왜 90년대를 살아가는 우 리들은 열광하고 있는 것일까?
80년대말부터 90년대초 미국은 레이건, 부쉬대 통령으로
이어지는 권위주의적인 정권이었고 늘 정도만을 걷도록 교육받는 상황이었다.
희망은 어려움속에서 그 빛을 발하듯, 이러한 세상살이에서
너바나의 저항적인 노랫말과 직설적인 연주는 단숨에
미국의 모든 젊은 이들을 대변하게 되었다.
그의 음악은 어찌보면 좀 이상하다.
그토 록 거칠고 반항적인 이미지를 풍기지만 막상 노래들을
살펴보면 록음악이 갖 는 반항이나 정치비판, 세태풍자...
등의 요소가 거의 전무하다.
정 치가들에 대한 메시지를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은 정말 의외이다.
이들의 음악 은 메탈리카나 슬레이어처럼 격렬하지도, 머틀리 크루처럼 퇴폐적이지도, 클래쉬 처럼
사회비판적이지도, 하다못해 본 조비처럼 파플러하지도 않다.
어찌 보면 전혀 높이 평가될 만한 껀수가 없는 듯이 보인다. 하지만 또 요즘 판을 치 는 고만고만한
그런지류처럼 절대 맹숭맹숭하게 들리진 않는다.
남은 사람들
커트에게 는 그의 부인 커트니러브와 그 사이에서 낳은 프랜시스가 있다.
커트니러브 는 그룹 'Hole'의 보컬리스트로 커트와 공연중에 만났다.
흔히 커트니 를 존레논의 부인 오노요꼬와 비교하기도 하는데,
그녀는 허슬러의 발 행인인 래리 플랜트의 자전적인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어딜가나 트러블 메이커로서의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너바나의 드러 머인 데이빗 그롤은 자신의 밴드인 'Foo Fighters'를 만들어 활동하고있다.
한가지 특이할만한 일은 너바나에선 드럼을 연주했지만 새로운 그룹에서는 기타 를 연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며
그의 음악 은 '진짜'였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그가 필요 이상으로
과대평가 되어 버렸다는 것이며,
그것은 이후로 쏟아져나온 음악인들에 의해 이젠
찬사 보단 오히려 비난을 받을지도 모르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커트 코베인... 그의 음악이 순수하게
존속하기엔 그가 일으킨 물결이 너무나도 거세었다.
자신조차 감당하기 힘들만치...
그러기에 그는 불운한 뮤지 션, 불운한 인간이었는지도 모른다.
커트 코베인...
그가 죽었기때문 에 그 존재가치가 더 부각되었다고 생각치 않는다.
그는 그만한 평가를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지내며 음악의 꿈을 키워온 커 트 코베인.
이제 그가 만든 그룹명처럼 너바나(Nirvana) 하기만을 바랄뿐이 다.
.즐거웠다
매우 좋은 인생이었다
이것 에 대해서는 크게 감사하고 있다
일곱살 이후, 인간이라고 하는 것 전부에 대 해 증오를 가지게 되었다
그것은 단지 그들이 너무도 쉽게 타협하고
서로 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
내가 없다면 더 욱 온화하고 행복해질 그녀의 인생을 위해
I LOVE YOU
I LOVE YOU
커 트 코베인의 마지막 유서중
[NIRVANA의 앨범들]
Bleach
Blew (2:53)
Floyd the Barber (2:15)
About a Girl (2:46)
School (2:40)
Love Buzz (3:33)
Paper Cuts(4:04)
Negative Creep (2:52)
Scoff (4:07)
Swap Meet (3:00)
Mr. Moustache (3:21)
Sifting (5:21)
Big Cheese (3:40)
Downer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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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너티브를 논하는데 있어서, 1990년대 음악을 이야기하는데 있어 서 빼 놓을 수 없는 너바나의 처녀작. [Nevermind]의 어마어마한 성공으로 다시 들춰진 이 앨범은 개인적으로 너바나에 대한 열정이 아직도 건제하기(?) 때문에 국이 이 앨범에 대해 좋다, 싫다를 말하지는 않겠지만, 너바나라는 그룹이 들려 주었던 수많은 곡들의 주춧돌이며, 사운드의 완성도를 떠나 순수한 열정이 녹아 있는 가장 너바나적인 앨범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사운드와 젊은 혈기의 반항적인 커트 코베인의 야성과 분노가 녹아있으며, 이와 비례적으로 펑크 정신에 입각한 거침없는 가사도 나타나고 있다. 너바나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메틀과 펑크의 혼합물, 얼터너티브 의 전형을 보여주는 가장 내추럴한 '너바나 사운드'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Nevermind
Smells Like Teen Spirit (5:01)
In Bloom (4:14)
Come as You Are (3:38)
Breed (3:03)
Lithium (4:15)
Polly (2:54)
Territorial Pissings (2:22)
Drain You (3:44)
Lounge Act (2:36)
Stay Away (3:31)
On A Plain (3:14)
Something in the Way, Endless, Nameless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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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최고 의 핵폭탄이라면 바로 이 앨범을 꼽을 수 있다. 90년대를 온통 얼터너티브록의 시대로 만들어버리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앨범이기 때문이다. 거칠고 폭발적인 시애틀 사운드의 표본 'Smells Like Teen Spirit'에서 몽롱한 사이키델리아로 안 내하는 'Come As You Are' 등 제목만 들어도 아찔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 한 넘버들이 모두 이 앨범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무명의 커트 코베인과 너바나라 는 밴드를 일류밴드로 만들고 촌구석에서 가난하게 자란 그들을 갑부로 만든 것 도 바로 이 앨범이다. 멤버들 개개인에게나 또 록음악계 전반에 걸쳐 이 앨범은 대대적인 운명의 전환을 가져온 문제작이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마 이클 잭슨의 앨범을 제치고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만 보더라도 이 앨 범의 위력을 짐작할 수 있지 않겠는가?
Incesticide
Dive (3:53)
Sliver (2:12)
Stain (2:37)
Been a Son (1:53)
Turnaround (2:17)
Molly's Lips (1:51)
Son of a Gun (2:47)
(New Wave) Polly (1:46)
Beeswax (2:47)
Downer (1:47)
Mexican Seafood (1:52)
Hairspray Queen (4:12)
Aero Zeppelin (4:39)
Big Long Now (5:01)
Aneurysm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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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Utero
Serve The Servants (3:54)
Scentless Apprentice (3:47)
Heart-Shaped Box (4:39)
Rape Me (2:49)
Frances Farmer Will Have Her Revenge on Seattle (4:07)
Dumb (2:29)
Very Ape (1:55)
Milk It (3:52)
Pennyroyal Tea (3:36)
Radio Friendly Unit Shifter(4:49)
tourette's (1:33)
All Apologies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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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mind]가 그들 최고의 베스트가 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In Utero]는 우리가 꽤 불안정한 어떤 것을 필요로 했던 때 우리의 삶의 한때 를 요약하고 있다. 사람들은 너바나의 사운드가 얼마나 놀라웠던가를 잊고 있 다. 이 앨범에는 존 보냄(John Bonham)이나 낼 수 있음직한 최고의 드럼사운드 가 있다. 'All Apologies'는 전생을 통틀어 나의 베스트 곡들 중 하나가 되었 다. 커트는 록의 신이고 너바나는 90년대를 대표하는 미국 최고의 밴드라고 생각 한다.
MTV Unplugged in New York
About A Girl (3:37)
Come As You Are (4:14)
Jesus Doesn't Want Me For A Sunbeam (4:37)
The Man Who Sold The World (4:21)
Pennyroyal Tea (3:41)
Dumb (2:53)
Polly (3:16)
On A Plain (3:45)
Something In The Way (4:02)
Plateau (3:38)
Oh Me (3:26)
Lake Of Fire (2:56)
All Apologies (4:23)
Where Did You Sleep Last Night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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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지의 황제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의 꺼질 듯한 보컬이 언플 러그드 반주에 맞추어 아련하게 실려있는 너바나의 뉴욕 언플러그드 실황 앨범이 다. 너바나가 웅웅거리는 앰프에만 의존한 실력 없는 밴드가 아님을 충분히 증명 하고도 남는 본 앨범엔 커트의 본 공연 당시의 사진들을 분위기있게 싣고 있어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겐 아련한 아픔을 선사할 것이다.
From The Muddy Banks Of The Wishkah
School
Drain You
Aneurysm
Smells Like Teen Spirit
Been A Son
Lithium
Sliver
Spank Thru
Scentless Apprentice
Heart Shaped Box
Milk It
Negative Creep
Polly
Breed
tourette's
Bl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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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이브 앨범을 듣고 너바나에 대해 적잖이 실망하 는 사람이 많은것 같고 사실 게인적으로도 처음에는 조금 실 망했지만 원래 너바나란 그룹이 메탈리카나 다른 록그룹처럼 탄탄한 연주 실력으 로 유명해진 밴드가 아닌만큼 이 앨범도 완벽한 연주와 보컬만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 앨범에서는 크리스트의 말처럼 그들의 '혼'을 느낄수 있는 라이브 앨범 으로 실수 하나하나,커트의 어설픈 보컬까지 과히 '너바나'다운 정신을 엿볼수 있지 않나 싶다. 그들은 완벽한 연주가 목적이 아니라..(비록 실력이 없다 할지 라도) 진정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고 싶어 서 음악을 한것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