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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

아웃사이더 - 외톨이

 

 

 

 

상처를 치료해 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 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사랑도 사람도 너무나도 겁나

혼자인 게 무서워 난 잊혀질까 두려워

 

상처를 치료해 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 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사랑도 사람도 너무나도 겁나

혼자인 게 무서워 난 잊혀질까 두려워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슬픔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캄캄한 어둠속에 내 자신을 가둬

 

365일 1년 내내 방황하는

내 영혼을 조작키를 잡은 Jack Sparrow

몰아치는 허리케인 졸라매는 허리끈에

방향감을 상실하고 길을 잃은 소리꾼

내 안에 숨어 있는 또 다른 나와 싸워

 

그녀가 떠나갈 때 내게 말했었지

너는 곁에 있어도 있는 게 아닌 것 같다고

만지면 빗겨버리는 칼날같은 사랑

심장이 얼어붙은 차가웠던 사랑

 

그래 1분 1초가 사는 게 사는 게 아냐!

매일 매일이 너무나 두려워

Mayday 누가 날 좀 꺼내 줘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슬픔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캄캄한 어둠속에 내 자신을 가둬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슬픔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캄캄한 어둠속에 내 자신을 가둬

 

아무도 모르게 다가온 이별에 대면했을 때

또 다시 혼자가 되는 게 두려워 외면했었네

꿈에도 그리던 지나간 시간이 다시금 내게로

되돌아 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밤마다 기도했었네

 

시위를 당기고 내 손을 떠나간 추억의 화살이

머나먼 과녁을 향해서 한없이 빠르게 날아가

내게로 돌아와 달라고, 내 손을 붙잡아 달라고

부르고 불러도 한없이 소리쳐 대봐도

아무런 대답이 없는 널 내 기억 속에서

 

너라는 사람의 존재를 완전히 지우려 끝없이

몸부림 쳐 봐도 매일 밤 꿈에서

그녀가 나타나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걸

나 어떡하라고? 다 끄떡없다고?

 

거짓말하라고? 더는 못 참겠다고!

나도 아플 땐 아프다고 슬플 땐 슬프다고

얼어 붙은 심장이 자꾸만 내게로 고자질해

정말로 끝이라고, 정말로 괜찮다고

꾹 참고 참았던 눈물이 자꾸만 내게로 쏟아지네

 

상처를 치료해 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 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사랑도 사람도 너무나도 겁나

혼자인 게 무서워 난 잊혀질까 두려워

 

상처를 치료해 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 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사랑도 사람도 너무나도 겁나

혼자인 게 무서워 난 잊혀질까 두려워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슬픔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캄캄한 어둠속에 내 자신을 가둬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슬픔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캄캄한 어둠속에 내 자신을 가둬